원정국내산행/지리산

[스크랩] 지리산 가고 싶어요 묘향대 이끼폭포

세르파송 2018. 10. 28. 16:33

2018년10윌 27일 성삼재 -노고단 -임걸령 -노루목- 반야봉 -중봉 -묘향대 -이끼폭포 -반선 21km 지리산 하면 종주산행 내지 천왕봉 오르기 중심입니다 그동안 계획했던 묘향대 이끼폭포코스 난이도도 있고 깊은 계곡의 산행이네요 이른새벽 성삼재를 출발하여 노고단 대피소에 아침을 먹으면서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려 노고단 출발점으로 올라서 피아골 분기점을 지나고 임걸령 약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반야봉으로 오릅니다 올 첫눈을 볼 수가 있었네요 기상청 날씨는 맑음인데 넘 추우면서 눈이 제법오고 상고대가 멋집니다 반양봉(1732m)를 여유있게 즐기고 금줄을 넘어 중봉(1732m)으로 진행하고 중봉에서 심원마을과 묘향대 방향으로 나누어지고 우린 첫눈과 상고대를 즐기면서 묘향대 방향으로 1시간정도 하산하여 묘향대를 만나서 신비로운 사찰을 구경하고 이곳까지 기도을 위해서 오는 이들이 있네요 대단한 신도와 사찰입니다 묘향대에서 되돌아 나와서 이끼폭포를 향하여 비와 눈으로 젖은 낙엽으로 급경사 하산길이 시간이 지체되고 어렵게 이끼폭포를 감상합니다 태고의 신비가 있는 이끼폭포입니다 가리왕산과 육백산 지리산 3대 이끼폭포입니다 폭포 구경 후 희미한 계곡길을 따라서 어렵사리 정식통로로 나와서 뱀사골 단풍을 즐기면서 이가을을 만끽합니다 정말 의미있는 묘향대와 이끼폭포 올 첫눈과 단풍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출처 : 인천 조은산악회
글쓴이 : 세르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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