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지맥종주중/비슬지맥종주완성

비슬지맥 6구간 봉천재-형제봉-팔방재-산불감시초소봉-앞고개-밀양추모공원

세르파송 2020. 8. 17. 11:10

비슬지맥 6구간
산행일시 : 2020년 8월 15일
누구랑 : 홀산임
교통수단 : 자가용 무박
산행거리 : 10.95km
산행시간 : 6시간 56분
산행코스 : 봉천재-형제봉(557m)-562봉-505.3봉-팔방재-284봉 -287봉-앞고개-265봉 -310봉-315.4봉-300봉 -323봉- 320봉 -밀양추모공원

장마철이고 강원도지역 비가와서 비슬지맥 6구간을 이어가기 위해서 밀양지역 지난구간 날머리 봉천재를 찾아서 갑니다 밀양이 덥기로 유명하고 오늘도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상태이고 여름철 무성한 잡목과 땅까시 칡넝쿨을 무릅쓰고 도전입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사단이 발생합니다
무더위로 다리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머리도 아프고 이러다 죽겠다 하는 생각이 나서 도저히 진행이 어려워 목표지점 4km 정도를 놔두고 그것도 임도길 편한길을 놔두고 중도탈락의 아픔을 안고 7구간 산행의 부담만 키우는 산행으로 기록을 남깁니다 이것도 지맥길의 과정상 한 부분으로 생각도 들지만 과정상 접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아픔을 깨닫는 소중한 산행입니다

7구간에서 무박으로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거리로 아쉬움은 덜합니다 지맥하면서 탈출은 두번입니다 비가와서 gps 오작동으로 진양기맥에서 한번 그리고 이번 비슬지맥 무더위로 한번 정말 지맥길 별 순간이 다 있습니다

초반 봉천재에서 오름으로 잡목을 뚫고 형제봉을 오르고
벌목지를 만나고 내림으로 진행하고 임도길을 건너서 오르고 지맥능선으로 진행 중 안테나를 만나고 562봉을 오르고 인증을 하고 지맥길은 좌틀을 하여 진행입니다
산불지역을 만나고 잡초와 잡목으로 우거져서 어렵게 뚫고 조망이 있는 산불감시초소봉을 만나고 조망을 하면서 인증을 하고 내림을로 앞고개에 도착하고 길건너편 전봇대 사잇길로 치고 올라서 지맥을 접속하고 이번에는 무성한 산죽밭을 통과하고 묵은임도길 모기가 많아서 고생입니다

314.8봉을 삼각봉을 만나고 지맥길은 좌틀로 진행이며 잡목숲 희미한 길로 알바를 한번 합니다 gps로 방향잡고 능선을 붙어서 지맥길을 접속하고 진행하여 내림으로 임도길을 만나고 임도길을 건너서 오름으로 진행이고 무더위로 몸에 이상신호가 오기시작합니다 다리가 힘이 빠지면서 무기력증이 오고 머리가 아프고 겨우 빨래판 구간을 통과하여 중간 기착지 밀양추모공원 삼거리에 도착이고 후반기 진행 마흘리 고개 진행거리 4km 정도를 놔두고 무더위로 산행을 접고 정말 밀양이 덥다고 유명하지만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습니다 편안한 임도길 산행임에도 뼈아픈 6구간 산행입니다 7구간을 조금 일찍 시작하여 보충하고 비슬지맥도 마지막 7구간만 남겨 놓았습니다

제가 지맥길 1차목표로 한 산줄기 100km 넘는 산줄기 마지막 비슬지맥 7구간 가을이나 되어야지 잡목이 없어서 수월할 것 같습니다 이제 백두대간에서 시작하는 지맥을 중심으로 강원도 지역부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맥산행은 지맥산행에 대한 설렘과 흥분된 마음이 있는 한 162지맥 도전은 계속됩니다

산행을 접은 후 진양기맥 시 봐 두었던 수망령 정자에서 비박을 하고 싶은 곳 이번기회에 시도하여 도착하였으나 정자는 산객이 차지하고 있고 저는 그 옆 월봉산 가는길에 텐트를 치고 즐거운 저녁을 보내고 약수터가 수망령에서 50m에 있어서 금상첨화입니다
다음날 용추계곡에서 알탕을 하고 수망령 비박지는 해발900m로 저녁에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시원한 뒷풀이 비박입니다

산불감시초봉에서 보는 밀양시 월산리 가산저수지 조망입니다

지나 온 화악산쪽 조망입니다

562봉 인증을 합니다

이번구간 들머리 운주암 봉천재입니다

이러한 잡목숲을 통과하여 형제봉 도착입니다 푯말이 없네요

잡목지대를 통과합니다

안테나 지역을 통과하여 진행합니다

암석을 지납니다

562봉 지맥길은 좌틀로 진행입니다

산불난 지역 길도 없고 잡목슬을 헤치고 통과입니다

앞고개입니다

앞에 보이는 전봇대로 들어가서 지맥길을 접속합니다

무성한 산죽밭을 희미한 길을 찾아서 진행합니다

묘지를 지납니다314.8 봉입니다

지맥길은 좌틀입니다 이후 길이 희미하여 알바를 합니다

희미한 길을 gps로 방향잡고 내립니다

임도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하여 지맥을 접속하여 가파른 길을 치고 오릅니다

준희님 응원글 항상 어려운 곳에 힘이됩니다 더위로 더이상 진행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밀양추모공원 어렵게 도착입니다 여기서 더위로 목표로 한 마을리고개 4km 정도를 앞두고 산행을 마감합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임도길입니다

7구간은 가을날 잡목이 죽은 다음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산행 뒷풀이로 수망령 비박입니다 진양기맥 남령 월봉산 황석산 거망산 용추고개 금원산 기백산 고개로 해발900m 로 차가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비박지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수망령 약수터 수망령에서 황점방향 50m 지점 물이 엄청 잘 나옵니다 비박에 최고로 도움이 되는 약수터입니다